독서목록 1700권에 이르러
2003년 10월부터 적어온 독서목록이 1700권째 이르렀습니다.
지난 번 1600권째까지는 스마트 폰의 영향으로 월 평균 독서량이 줄었지만,
요즘에는 해외마케팅에 관한 강의안을 여러 개 동시에 준비하느라 외출도 줄이면서 책을 읽는 관계로 많이 회복했습니다.
그 전에는 제가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제가 쓰고 싶은 책을 썼다면,
해외영업 담당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바이어와 가격협상에 관한 강의를 준비하고,
책쓰기도 이제는 좀 더 독자와 교류하는 내용으로 쓰려고 하다 보니 재미가 좀 덜하기는 합니다. 대신 그 안에서 뭔가 나하고 연관된 것, 내 강의에 써먹을 만한 것, 책쓰기에 충실해질 만한 것들을 찾아 지난 두어달동안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한 동안 그렇게 되겠지요.
그러면서 읽었던 책을 서로 연관성을 찾아내 엮어보는 일을 하게 되겠지요.
그런 재미로라도 책은 계속해야 할 것 같고요.
욕심같아서는 2010년 미래지식에서 출간했던 ‘CEO 경영의 서재를 훔치다’처럼 두어권의 책을 하나의 주제로 비교해가면서 독후감을 쓰는 책도 다시 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뭏튼 요즘은 이전과 다른 방법으로 좀 더 실감있게 책을 읽는다는 느낌입니다.
대략 8개월에 100권 읽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30년을 더 지금과 같은 정도로 읽는다면 50년*12개월*월 11.51권 = 4143.60권이네요. 일단 빨리 집을 늘려서 서재부터 만들어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압박해옵니다.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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