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세계경제공간의 변동
저 자 : Peter Dicken
"이 책은 여러 학문 분야에 걸친 책이며 다층적인 책이다. 이 책은 의도적으로 특히 경영학과 발전론, 경제학, 경제지리학, 정치학, 사회학 등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걸쳐 있으며, 또한 이들 학문분야로부터 일부 내용을 끌어왔다.“ 전에 경제지리학을 읽으면서 이 책의 주제가 무어지, 왜 이런 분야의 책을 쓰지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경제지리학이라는 분야도 전에는 없었다. 아마도 지리학이 새로운 길을 찾다보니 경제지리학이 생긴 듯하다. 이제는 인간이 탐험할 지리적 미지의 세계는 없다.
“20새기 후반 세계의 상품 무역은 거의 20배가량 증가한 반면, 세계의 상품 생산량은 6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점점 더 많은 생산이 국경을 가로질러 교역되고 있다. 많은 국가들은 무역의 흐름을 통하여 더욱 더 밀접히 연결되고 있다. 이 점은 국내 총 생산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반영되고 있다.” 하나의 물건을 만드는 데 세계 여러 군데서 만들어지니 당연히 무역량이 늘어난다. 난 그 것을 무역의 거품이라고 한다.
“중국과 같은 국가가 특히 글로벌 경제에 점점 더 통합됨에 따라 1980 - 2005년 사이에 유효한 글로벌 노동공급은 4배나 증가하였다.”
“인디텍스의 핵심은 디자인, 적기 생산, 판매의 수직 통합이다. 약 300명의 디자이너가 기업의 본사에서 작업한다. 직물은 회사 내부에서 재단되어 수백개의 현지 봉제 공장 집적지로 보내진다. 생산은 과잉공급을 하지 않기 위해 계획적으로 소단위로 이루어진다. 약간의 재고가 있지만 대부분의 생산라인은 동일한 제품보다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속하게 대체된다. 이는 희소가치를 창출한다. 자라의 생산주기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입지하고 있는 경쟁업체인 스웨덴의 H&m보다 훨씬 빠르다. 자라의 모든 새로운 의류제품은 디자인에서부터 배송까지 약 5주정도 소요된다. 기존 모델의 새로운 버전은 2주일 이내로 매장에 입고될 수있다. 특정 해에 H&M 또는 미국의 거대 패션 체인인 갭이 2000 - 4000개의 아이템을 출시하는 데 비해 자라는 약 11,000개의 새로운 아이템을 출시하였다.” 자라가 다른 의류 생산업체에 비하여 경쟁력을 갖는 과정을 알게 되었다.
“역설적으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가 진짜 기회를 제공할 수있었다. 수십 년 중 처음으로 자유롭고 규제되지 않은 시장의 경제적 비효율성과 사회적 한계가 동시에 드러나 모두가 볼 수있었다. 특히 금융 투기에 기반을 둔 경제 체계는 사회적 관심에서든 도덕적 관심에서든 역기능을 일으킨다. 그 것은 실패했다. 국가와 시장 사이 발전한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새로운 체계를 건설할 기회가 주어져야만 한다. 그러한 프로젝트는 규모와 범위면에서 모두 세계적이다.” 어쨌든 세상은 변해야 만 하고, 변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런 경제 지리학을 읽어보는 것도 가치는 있다.
특히 이 책은 인포그래픽이 아주 뛰어나다. 그림과 도표만 보면 본문의 설명이 아주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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