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서 저자들, 미래 책시장을
엿본다
경제.경영서 저자들의 모임인 BBC (Business Book
Community, 회장 김민주)에서는 오는 2.23(월) 저녁 7시 신촌 미플에서 모임을 갖는다. 이번 모임은 ‘세계 전자책 시장은 어떻게
움직이는 가’의 저자인 류영호 작가를 초빙하여 ‘e book의 미래와 저자로서의 활용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회원들은 류작가의
미래 책시장에 대한 강연을 들으며 향후 저작 활동에 대한 방향 설정에 대한 토론도 같이 한다.
2014년도 출판계는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었다. 2015년 역시 평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 변화를 일으키는 가장 큰 변수중의 하나는 역시 전자책의 드센
흐름이다.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컨텐츠가 등장하면서 책읽는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런 와중에서 책을 쓰는 저자들 역시 변하기는
해야한다. 전자책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앞서가는 미국의 출판시장은 새로이 나오는 책중 전자책의 비중이 30%에 이른다. 아마존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전자책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도 전자책의 비중이 더 커지면 커졌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기존 종이 책을
써왔던 BBC는 전자 책 시장의 판도 변화를 분석하고 예측한 류영호 작가에게 미래의 저작자들이 맞이하게 될 새로운 변화를 물어보고자
한다.
이 번 모임은 전자 책 시장을 소비자나 출판사의 입장이 아닌,
저자들의 입장에서 새롭게 조명해보는 시도이다. 전자 책이든, 종이 책이든 책은 책이고,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역시 글을 쓰는 저자들의
몫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들의 관점에서 전자 책을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 적이 없었다. 전자 책은 텍스트와 그림으로만
이루어진 종이 책과는 달리 텍스트, 그림, 동영상은 물론이고 저자와의 소통, 다른 독자와의 소통까지도 고려하는 그야말로 유비쿼터스한 컨텐츠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독자들은 늘 새로운 컨텐츠에 목말라 한다. 그리고 그 컨텐츠를 제공할 사람들은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미래에도 여전히 글을 쓰는 작가들이다. 종이 책과 마찬가지로 전자 책 내용의 주된 부분은 역시 글이기 때문이다. 종이 책의 수요가
줄어든다고, 정리된 글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들은 전자책을 종이 책의 적이 아니라 동반자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경제.경영서 작가들이 보는 전자 책시장이라는
주제는 시의적절하다. 김민주회장은 다음 번에는 독자들과 저자가 만나서 토론하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독서계의 저변이 줄어드는 이즈음에 독서
바람이 부는 데 일조하겠다고 하였다. (끝)
연락처 : 행사주관 구자룡 (010-4146-7841)
BBC 총무 홍재화
010-6744-3858, drimtr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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