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저 자 : 넬레 노이하우스
“차가운 비밀이 내리던 날, 눈꽃처럼 아름다운 소녀가 실종된다
이야기는 여자친구들을 죽였다는 죄명으로 10년 동안 감옥살이한 토비아스가 출소하며 시작된다. 시체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에서 순전히 정황증거만으로 재판이 이루어졌던 데다 당사자인 토비아스조차 사건 당일의 기억이 마치 블랙홀처럼 텅 비어 있어 자신이 정말 살인을 했는지, 아니면 억울한 누명을 썼는지조차 알지 못한 채 마을 사람들의 괴롭힘을 당한다. 여기에 엄마의 남자친구에게 대들다가 촌 동네로 쫓겨 온 아멜리, 그리고 형사 보덴슈타인과 피아 콤비가 11년 전 사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마을은 또다시 차갑게 얼어붙기 시작한다.“ (출판사의 책 소개)
안암동 동사무소에 새로 생긴 마을문고에 갔다가 우연히 본 책이다. 제목은 익히 들어보았기 때문에 망설임없이 골랐다. 장소도 좁고 새로 생겨서 그런지 책은 많지 않았고, 그나마도 어린이 서적 위주였다. 하지만 5층에 헬스클럽이 있어 자주 들릴 것같아 오는 김에 문고에서 오며가며 책을 볼 때가 자주 생길 것같아 들렸었다.
재미있게 읽었다. 끊임없이 암호를 풀어가는 다빈치 코드식의 추리 소설이나 사건이 끝나고도 어떻게 끝났는 지 잘 이해하기 어려운 셜록 홈즈식의 소설보다는 훨씬 재미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가 복잡하게 꼬이는 데도 그 꼬임새가 머리에서 쉽게 그려지니까 읽으면서도 편하게 읽었다.
Nele Neuhaus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가 인기를 모으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독일에서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인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한 여자》 《너무 친한 친구들》 《깊은 상처》가 있다.
앞으로 넬레 노이하우스의 책을 많이 볼 것같다.
덕분에 골치아픈 일을 잠시 잊고,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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