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0일부터 써온 조선일보 블로그가 사라지게 되었다.
조선닷컴이 블로그 서비스를 더 이상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이다.
언론사 블로그에 올리던 글이 사라지는 게 벌써 두번째이다.
한경닷컴 블로그가 다짜고짜 사라지더니, 이번에는 조선일보이다.
이래서 백업이 필요하다.
일단 블로그에 올리기 전 내 컴퓨터에 원문을 저장하기는 하지만 원문의 글도 잘못하여 삭제될 수있다는 불안이 있다. 그래서 외장하드에도
올려놓고, 포털서비스의 클라우드 디스크도 이용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친구들과의 주된 소통 수단이 블로그인데 이렇게 자꾸만 사라져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디지털에 글을 올릴 때는 몇 군데 올리라는 말이 있나보다.
한경닷컴에서 50만명이 넘게, 조선닷컴에서 90만명이 넘게 글을 나누었는 데 그 사람들의 흔적이 사라진다. 무려 140만명과 교류했던
흔적이 사라진다. 어차피 만나고 헤어지고 만들고 부숴지고 하면서 살아가는 게 인생이라서 그런가.
암튼 이제는 네이버 블로그에 올리던 글을 다음블로그에도 올려야 하나?
설령 올린다고 해도 옛글들을 올려야 하나?
아니면 이제부터 쓰는 글들만 올릴까?
네이버나 다음도 블로그 서비스를 없애면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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